아침에 손이 굳는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 의심하세요
조조강직부터 시작되는 대칭적 관절 통증, 그냥 넘기지 마세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로, 초기 증상을 놓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은 대표적인 초기 징후인데요, 이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손가락, 손목, 발목 등 작은 관절부터 시작되어 대칭적으로 퍼지는 특징이 있어 초기부터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조강직: 아침마다 손이 굳는다면 바로 주목하세요
아침 기상 후 손과 발 관절이 뻣뻣해지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대표적인 조기 증상입니다.
이 강직은 보통 1시간 이상 지속되며, 샤워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서서히 완화됩니다.
하지만 그다음 날 또 다시 같은 증상이 반복되며
일상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관절 내 활막염으로 인해
관절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손가락·손목·발목, 작은 관절부터 시작해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개 작은 관절에서 대칭적으로 시작됩니다.
특히 손가락의 중간 마디(PIP 관절), 손가락 뿌리 부위(MCP 관절), 손목, 발 앞쪽 MTP 관절 등이 대표적입니다.
초기에는 한두 관절에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3개 이상 관절에 통증, 붓기, 열감이 나타나면 류마티스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전신 증상도 류마티스의 시작일 수 있어요
단순히 관절만 아픈 게 아닙니다.
초기에는 오히려 관절 외 증상이 먼저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 전신 초기 증상 | 설명 |
| 극심한 피로감 | 하루 종일 무기력하고 지침 |
| 식욕 감소 | 음식을 먹고 싶은 의욕이 줄어듬 |
| 미열 | 37도대의 낮은 열이 계속됨 |
| 근육통 | 관절 외에도 몸 전체가 아픔 |
이러한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될 경우, 단순 피로나 감기로 넘기지 마세요.



피하 결절과 손의 부종,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에는 손가락이나 팔꿈치 주변에
무통성 결절, 즉 ‘피하 결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손등이나 발등이 사과처럼 빵빵하게 붓는
이른바 "주스 사과 손"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역시 초기 징후 중 하나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관절 변화
류마티스 관절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양쪽 관절에서 비슷한 증상이 동시에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왼손이 아프면 오른손도, 왼쪽 발목이 붓는다면 오른쪽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대칭적인 통증이 있다면 조기에 병원에 방문해 혈액검사 및 영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증상이 반복되며 악화되는 패턴에 주의하세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단순한 통증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통증 → 부기 → 강직 → 일시적 완화의 패턴을 보이며
이후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다가 관절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를 놓치면
관절 기능을 회복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핵심입니다.



쇼그렌 증후군, 빈혈 등 다른 장기 증상도 확인하세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눈이 뻑뻑해지고 마르는 느낌(쇼그렌 증상),
만성적인 빈혈, 폐의 미만성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다학제적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초기 증상 요약표
| 구분 | 주요 증상 | 특징 |
| 관절 증상 | 조조강직, 대칭적 관절통, 붓기 | 아침 1시간 이상 지속됨 |
| 전신 증상 | 피로감, 미열, 체중감소 | 관절 증상보다 먼저 나타날 수 있음 |
| 피부/연조직 | 피하 결절, 주스 사과 손 | 20~30% 환자에서 나타남 |
| 기타 장기 증상 | 눈 건조, 폐 변화, 빈혈 | 쇼그렌 증후군과 유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