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의 핵심 요약
- 청갓 (녹색): 매운맛이 적고 부드러워 동치미, 백김치 국물 요리에 최적입니다.
- 홍갓 (붉은색): 톡 쏘는 맛과 향이 강해 배추김치 양념, 알타리김치에 깊은 맛을 더합니다.
- 영양 차이: 홍갓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와 혈관 건강에 더 유리합니다.
"갓김치를 담글 때 실수로 반대 종류를 사셨나요?"
요리 용도가 완전히 다른 두 갓의 결정적 차이와 실패 없는 김치 레시피 팁은 본문 2번 항목에서 확인하세요.

1. 청갓 vs 홍갓: 외형과 맛의 결정적 차이
같은 '갓'이지만 생김새부터 맛의 강도까지 전혀 다른 채소입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헷갈리지 않도록 특징을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1) 청갓 (Green Mustard)
잎과 줄기 전체가 선명한 초록색을 띱니다. 조직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수분감이 많습니다.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라 '순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대표적으로 여수 돌산갓이 청갓의 한 종류입니다.
2) 홍갓 (Red Mustard)
잎맥과 줄기에 붉은빛 또는 자줏빛이 감돕니다. 이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때문입니다. 청갓보다 섬유질이 단단하고 질긴 편이며, '시니그린' 성분이 많아 톡 쏘는 매운맛과 알싸한 향이 매우 강합니다. 김치의 잡내를 잡는 데 탁월합니다.






2. 요리 용도별 선택 가이드 (김장철 필독)
김치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갓이 정해져 있습니다. 잘못 넣으면 김치 색이 탁해지거나 맛이 겉돌 수 있습니다.

1) 청갓 추천 요리: '맑고 시원한 맛'
- 동치미/백김치: 국물 색을 해치지 않고 시원한 맛을 냅니다. 홍갓을 쓰면 국물이 붉게 물들어버립니다.
- 갓김치(돌산갓): 주재료로 사용하여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을 즐깁니다.
- 나물/겉절이: 부드러워서 살짝 데쳐 먹거나 바로 무쳐 먹기에 좋습니다.
2) 홍갓 추천 요리: '깊고 진한 맛'
- 배추김치 속재료: 배추 사이사이에 넣어두면 톡 쏘는 향이 김치 전체에 배어들어 깊은 풍미를 냅니다.
- 알타리/깍두기: 무의 흙냄새를 잡아주고 붉은 색감을 더해 먹음직스럽게 만듭니다.
- 주의: 물김치에 넣으면 국물이 보라색으로 변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3. 영양 성분과 효능 비교표
두 갓 모두 몸에 좋지만, 건강 목적에 따라 더 좋은 선택이 있습니다.
| 구분 | 청갓 (소화/면역) | 홍갓 (항산화/혈관) |
|---|---|---|
| 핵심 성분 | 비타민C, 엽산, 엽록소 | 안토시아닌, 시니그린 |
| 주요 효능 | 소화 촉진, 피로 회복, 빈혈 예방 | 노화 방지, 혈관 청소, 항염증 |
| 추천 대상 | 위장이 약하거나 입맛 없는 분 | 혈압 관리, 면역력 강화 필요한 분 |
홍갓의 붉은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수용성이라 물에 잘 녹아 나옵니다. 그래서 홍갓으로 물김치를 담그면 처음엔 예쁜 분홍색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탁한 보라색으로 변해 미관상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맑은 국물을 원한다면 반드시 청갓을 선택하세요.






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갓 특유의 톡 쏘는 맛은 왜 나나요?
겨자나 와사비에도 들어있는 '시니그린(Sinigrin)'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항균 작용이 뛰어나 김치가 쉽게 시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Q2.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네, 쌈 채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홍갓은 샐러드에 넣으면 색감과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다만 매운맛이 강하므로 고기 요리와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Q3.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갓은 수분이 날아가면 금방 시들해집니다.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감싸 비닐팩에 넣은 뒤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